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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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6.16.2024 - 연중 제11주일 - 2024-06-16 14:02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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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 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
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 (22)
주님, 주님의 부르심은 우리가 강하기에 능력이 있기에 오는 것은 아님을 다시금 알겠습니다. 당신의 그 처음 부르심은 당신의 말씀이 연착륙할 우리의 마음의 땅의 연약함, 유연함, 취약함, 그리고 부드러움에 있습니다. 예언자 엘리야를 부르실 때, 다윗을 부르실 때, 어린 소녀 마리아를 부르실 때,12제자들을 부르실 때 ... 그들은 처음에는 매우 약한 순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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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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