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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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5.5.2024 - 부활 제6주일 - 요한 15,9-17 new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16) 주님, 우리가 받은 부르심은 언제나 치루어야 할 값이 있습니다. 그 부르심은 당신의 무상의 선물이지만 말입니다. 제가 받기만 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부르심으로 열매를 맺어야 할 저희의 책..
KY Jung2024-05-051
[말씀 묵상] 5.2.2024 - 사도행전 15,7-21
“그 뒤에 나는 돌아와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다시 지으리라. 그곳의 허물어진 것들을 다시 지어 그 초막을 바로 세우리라.” (16) 어제 지인께서 상기시킨 Lewis Carroll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 (Alice)와 체셔 고양이 (Cheshire Cat)의 대화입니다.A: 여기서 어느 쪽으로 가야하는지 알려줄래?C: 그건 네가 어디로..
KY Jung2024-05-027
[ 사진 묵상] 4.30.2024 - 기도 9
​기도는 여러 선택앞에서 하느님의 뜻을 예리하게 식별하여 선택하는데 필요한 선물입니다. 사진ⓒ정강엽로마
KY Jung2024-04-3010
[말씀 묵상] 4.29.2024 - 성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 사도행전 14,5-18
"도시 앞에 있는 제우스 신전의 사제는 황소 몇 마리와 화환을 문으로 가지고 와서, 군중과 함께 제물을 바치려고 하였다. 바르나바와 바오로 두 사도는 그 말을 듣고서 자기들의 옷을 찢고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 소리를 지르며 말하였다. “여러분, 왜 이런 짓을 하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할 따름입니다. 여러분..
KY Jung2024-04-2910
[말씀 묵상] 4.25.2024 - 성 마르코 복음 사가 축일 - 마르코 16,15-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15) 주님, 사도행전에 보면 (1,15-26) 초대교회는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가 버리고 간 사도직의 공백을 채워야하는 순간에 바르사빠스라고도 하고 유스투스라는 별명도 지닌 요셉과 마티아중에 "기도"후에 마티아를 선택합니다...
KY Jung2024-04-2518
[ 사진 묵상] 4.23.2024-기도 8
​기도는 각자에게 고유하게 받은 하느님의 생명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사진ⓒ정강엽
KY Jung2024-04-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