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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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4.21.2024 - 성소주일 - 요한 1서 3,1-22024-04-21 17:56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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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그분을있는 그대로 뵙게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주님모두가 당신에게 당신의 자녀로 불림을 받았습니다

성소의  1문입니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부르심이기에 감사와 놀람의 문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당신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소의  2문입니다

합당하지 못하게 살아가지만 희망으로 어가는 문입니다.


모든 삶을 마치고 당신앞에 서서 이제는 아무 프로그램이 없이 

당신을  것으로 만나게 되는 시간의 문이 있습니다

성소의  3문입니다

이제는 영원의 시간으로 들어가게 하는 여행의 문입니다

성소의 완성입니다.


모든 것이 당신의 은총임을 믿기에 감사와 놀람과 희망의 길을 매일 걷습니다

걷고 걷다보면 마지막 문앞에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만 주어진  ‘성소의 ’ 앞으로 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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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강엽

만레사,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