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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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4.16.2024 - 기도 7
​기도는 하느님의 빛에 침투하도록 나의 삶의 빈틈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사진ⓒ정강엽Fossanova, Italy
KY Jung2024-04-1632
[말씀 묵상] 4.14.2024 - 루카 24,35-48 - 부활 제3주일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1-43) 주님, 당신의 부활은 과거에 일어난 역사가 아니라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부활로서 제자들은 이제는 새로..
KY Jung2024-04-1426
[말씀 묵상] 4.11.2024 - 요한 3,31-36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34) 주님, 하느님 당신이 누구인지를 어떻게 저희가 알 수 있겠습니까? 늦은 나이에 교회에 들어온 저에게 당신이 누구신지를 아련하게 느끼게 했던 오늘의 말씀입니다. 당신은 "한량없는 분"이시라는 선언으로 제 신앙의 지평선이 확장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평..
KY Jung2024-04-1130
[ 사진 묵상] 4.9.2024 - 기도 6
​기도는 칠흑 같은 어두움의 강에서도 빛의 원자를 발견하는 희망입니다. 사진ⓒ정강엽Val d'Oronaye, France
KY Jung2024-04-0933
[말씀 묵상] 4.7.2024 - 부활 제 2주일 - 하느님의 자비 주일 - 요한 20,19-31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19) 주님, 부활하신 첫 마디는 "평화"입니다. 아무리 단단히 무겁게 닫힌 우리의 마음의 문도 당신의 위로와 격려로 새겨진 말씀의 열쇠로 열리게 될 것임을 ..
KY Jung2024-04-0724
[말씀 묵상] 4.4.2024 - 루카 24,35-48
"그 무렵 예수님의 제자들은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35.48) 주님, 제자들이 오늘 나누는 이야기는 살아있는 그들의 신앙의 이야기입니다. 살아있는 이야기는 당신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 기억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은 과거의 언..
KY Jung2024-0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