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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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3.17.2024 - 사순 제5주일 - 요한 12,20-332024-03-18 10:35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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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때에 예배를 드리러 올라온 이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도 몇 명 있었다. 그들은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 필립보에게 다가가, “선생님,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21-22) 


 주님, 제가 한가지 원하는 것을 청하면 주어진다고 할 때 제가 무엇을 청할까요? 엄청 고민을 많이 하겠지요? 오늘 복음의 그리스인들은 가장 중요한 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신앙인에게 당신을 뵙는 것 이외에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렇기에 그리스인들은 가장 훌륭한 청을 한 것입니다. 당신을 삶의 중심에 두겠다는 결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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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