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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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22.2024 - 마태오 16,13-192024-02-26 17:20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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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19) 


주님, 

저희에게 선택할 기회를 주십니다. 

열쇠는 제 삶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그 열쇠를 제대로 쓰지는 못합니다. 

그 용서의 열쇠는 오직 살아 있는 동안에만 유효기간을 설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저의 용서의 열쇠는 잘도 저의 마음에서 미끄러져 저 멀리 있습니다. 

그 놓쳐버린 열쇠를 다시 잡기 위해서 제 마음의 기름띠를 먼저 걷어 내야겠습니다. 마음의 되새김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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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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