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사용된 글과 사진의 지적 소유권은 정강엽신부님에게 있습니다.
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 사진 묵상] 2.20.2024 - 빛과 어두움
어두움속에서도 빛을 향해 움직이는 마음이 예수의 마음이 아닌가요? 사진ⓒJohan Verschueren, S.J.로마
KY Jung2024-02-2127
[말씀 묵상] 2.18.2024 - 사순 제1주일 - 마르코 1,12-15
"그때에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12)주님, 광야... 누가 스스로 그 광야에 가고 싶을까요? 당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신이 스스로 가셨다기 보다는 성령은 당신을 "닭을 내몰듯이" 광야로 데리고 가셨다니 말입니다. 40년동안 광야에서 가나안땅을 향해 이스라엘 사람들이 걸었던 광야는 그들의 목적지가 가나안이 아니라 하느님이었음이 보여..
KY Jung2024-02-1829
[말씀 묵상] 2.15.2024 - 루카 9,22-25
“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3) 주님, 당신을 따르는 길의 모습을 미리 상상하고 셈하고 주저하기 보다 저에게 선물로 주신 십자가의 모습을 먼저 인식하고 받아들이게 하소서. 자가는 당신의 길을 따르는 삶의 열쇠이고 자양분이기 때문입니다...
KY Jung2024-02-1530
[말씀 묵상] 2.14.2024 - 재의 수요일 - 마태오 6,1-6.16-18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4.6.18) 주님, 자선, 기도, 단식은 사순절 기간의 우리의 행동양식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렇지만 그 양식은 우리의 삶의 양식이지 어떤 특정기간의 행동의 규칙은 아닙니다. 매일의 삶에서 그 양식으로 살아갈 때 맞는 옷은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하는 것입니다. 그 옷이 바로..
KY Jung2024-02-1424
[ 사진 묵상] 2.13.2024 - 누구? 어디?
"내려가는가? 올라가는가?" 더 중요한 질문은 "누구에게로, 어디로 가는가"입니다." 사진ⓒ정강엽로마
KY Jung2024-02-1418
[말씀 묵상] 2.11.2024 - 연중 제 6주일 - 코린토 1서 10,31-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처럼 여러분도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11,1) 주님, 당신을 닮아가려는 이 작은 마음을 축복해주십시오. 하지만 당신의 현재의 영광의 모습만 바라보고 기억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현재를 만든 모든 당신 삶의 흔적과 과정을 - 강생, 공생활, 수난과 십자가… - 모두를 맛보고 살펴보게..
KY Jung2024-0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