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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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2.8.2024 - 마르코 7,24-30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28) 주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아무리 작은 성체 조각도 예수님의 몸임을 배웠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만져지지 않아도 주님이 계심을 믿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믿음에는 크기가 없습니다. 믿음은 어떤 ..
KY Jung2024-02-0832
[ 사진 묵상] 2.6.2024 - 성모님
​다양한 얼굴의 성모님을 만납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한결같이 느낍니다. 예수님의 길에 끝까지 함께 하려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달라도 그러한 성모님의 마음의 결이 우리에게 있나요? 사진ⓒ정강엽Loreto, Italy
KY Jung2024-02-0825
2.4.2024 - 마르코 1,29-39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온 고을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들었다.” (32-33) 주님, 어두움 속에 있을수록 우리는 더욱 당신의 집을 향해서 걸어가야합니다. 당신의 집 문앞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저 혼자만 가지 않고 어둠의 노예가 된 다른 사람들도 함께 데려가게 하소서. 당신의 애타는 ..
KY Jung2024-02-0423
2.1.2024 - 마르코 6,7-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7) 주님, 예수님의 이 세상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일은 영혼을 돌보는 일, 특히 더러운 영혼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 아닐까요? 깨끗한 영혼이란 바로 하느님을 알아보도록 영혼이 정돈된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렇기에 우리의 영혼을 ..
KY Jung2024-02-0427
[ 사진 묵상] 1.30.2024 - 번거로움을 껴안기
​주님의 방으로 나를 이끄는 길에 만나는 방의 숫자에 압도되기 보다는 "그 오직 하나의 문"을 여는 열쇠를 찾기 위해서 열쇠와 방을 맞추어봐야하는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번거로움속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사진ⓒ정강엽로마
KY Jung2024-01-3029
[말씀 묵상] 1.28.2024 - 연중 제4주일 - 신명기 18,15-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또한 내가 말하라고 명령하지도 않은 것을 주제넘게 내 이름으로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가 있으면, 그 예언자는 죽어야 한다.“ (20) 주님, 가짜 뉴스가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거짓과 가짜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신앙에서도 fake news가 있습니다. 식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
KY Jung2024-01-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