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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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1.25.2024 - 마르코 16,15-18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17) 주님, 당신을 만나 당신의 언어를 믿는 사람은 이제는 다른 언어로 말합니다. 세상을 새롭게 보는 것, 세상을 새롭게 만나는 것, 누구든지 사람을 사람으로 깊게 만나는 것, 자신을 더 잘 돌보는 것… 이것이 새로운 언..
KY Jung2024-01-2620
[ 사진 묵상] 1.23.2024 - 자기 자신을 돌아보다
​자기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은 거져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알기 위해서 쏟아야 하는 마음의 노고의 무게가 자신의 심장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데려가는 가늠자입니다. 사진ⓒ정강엽Orvieto, Italy* Tu sai chi sei?는 이탈리아어로 '너는 네가 누구인지 아는가?'라는 의미
KY Jung2024-01-2620
[말씀 묵상] 1.18.2024 - 마르코 3,7-12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11-12) 주님, 왜 당신을 알리지 않으려고 하십니까? 어쩌면 당신은 자기 PR 시대인 요즈음에 어울리지 않은 것 일까요? 저는 동방박사가 당신을..
KY Jung2024-01-1932
[ 사진 묵상] 1.16.2024 - 홀로 가는 길
​목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길을 떠난 사람이 장비를 탓하지 않는 것은 그 길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그리고 왜 그 길을 떠났는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왜"를 망각하지 않는 사람은 순례자가 됩니다. 사진 ⓒ Marc Hoefkens Crete
KY Jung2024-01-1731
[말씀 묵상] 1.14.2-024 - 연중 제2주일 - 요한 1,35-42
그때에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35-37) 그때에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그..
KY Jung2024-01-1438
[말씀 묵상] 1.11.2024 - 마르코 1,40-45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45) 주님, 사람들이 외면하는 바깥 외딴곳에 당신이 계셔도 당신이 머무는 곳이 세상의 중심이 됩니다. 당신이 계신 곳이 우리가 가야할 ..
KY Jung2024-0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