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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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12.28.2023 - 요한 1 서 1,5-2,2 - 죄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우리 안에 그분의 말씀이 없는 것입니다.” (1,10) 주님, 우리 안에 당신의 말씀이 거하지 못하는 상태는 저희 인생의 가장 큰 재앙입니다. 우리의 순교는 당신의 말씀이 살게 하는 집을 만들기 위해서 꼭 흘려야 할 피와 땀의 결과물입니다. 사진ⓒ정강엽로마
KY Jung2023-12-2825
[ 사진 묵상] 12.26.2023 - 그리스도의 옷
​시간이 가면 없어지는 변하는 옷이 아니라 소박할지라도 영원한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싶습니다. 사진ⓒ정강엽Tornimparte, Italy
KY Jung2023-12-2820
[말씀 묵상] 12.24.2023 - 대림 제 4주일 - 루카 1,26-38
“그때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26-28) 주님, 세상은 큰 것, 빛나는 것, 이름이 있는 것, 강한 것, 많은 것 등을 중심으로 꾸려집니다. 하지만 주님은 작은 것, 숨어있는 것, 무명..
KY Jung2023-12-2425
[말씀 묵상] 12.21.2023 - 루카 1,39-45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3) 주님, 주님의 일이라면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어디든지, 누구든지,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어떻게든지 가야 합니다. 조건을 다는 순간 주님은 희석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두 여인이 그 증인입니다. 사진ⓒUnknown아인카렘, 이스라엘
KY Jung2023-12-2122
[ 사진 묵상] 12.19.2023 - 단순함
​동방박사들은 길도 없는 사막을 건너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단순함은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에 집중하는 것에서 옵니다. 그들은 단순했기에 예수님께 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정강엽동방박사, 성가정 대성당, 바르셀로나
KY Jung2023-12-2117
[말씀 묵상] 12.17.2023 - 대림 제 2주일 - 요한 1,6-8.19-28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19-20) 주님, 세례자 요한이 주는 삶은 지혜롭습니다: 내가 아닌 것에 눈길을 두지 않고 저 자신인 것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눈길과 마음이 당신을 찾고 ..
KY Jung2023-12-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