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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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1.12.2023 -연중 제 32주일 - 마태오 25,1-132023-11-12 20:07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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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1-4) 


 주님

처녀를 어리석음과 슬기로움으로 

나뉘게 것은 아주 분명합니다.

슬기로움은 무엇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모두가 아는 상식으로 생각하는 

힘입니다상식을 벗어나는 말과 행동은 

바로 어리석음의 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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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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