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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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1.30.2023 -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 마태오 4,18-222023-11-30 14:51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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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형제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18-20)


 주님

오늘 복음에서 4개의 움직임을 봅니다

당신은 보십니다

부르십니다

제자는 버립니다

그리고 따릅니다

우리 삶은 당신이 우리를 보심과 

우리가 당신을 따름사이에서 벌어지는 역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따름의 길은 세상 끝까지 가는 연장선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역사의 길위에 남길 저의 발자취를 

보셨던 눈길을 기억하며 내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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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r. Lester,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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