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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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9.28.2023 - 하까이 1,1-82023-09-28 14:44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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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살아온 길을 돌이켜 보아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가져다가 집을 지어라
그러면 나는  집을 기꺼이 여기고 그것으로 영광을 받으리라.” (7-8)


 주님

당신은 아무리 보  없는 삶이라도 

다시 세울 수 있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다시 세우는 데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보고 싶지 않아도 나의 삶의 과거의 흔적을 

되돌아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그리고 판단하는 

것입니다무엇이 나에게 필요한 것인가를

그리고 선택을  후에 실제적인 행동이 따라옵니다보고 – 판단하고 – 선택하고 – 행동하는 

움직임 속에서 저의 삶을 다시 세우는 일이 

일어납니다 움직임을 이어주는 핏줄은 

바로 당신의 목소리인 성령의 초대입니다

제가 새로 세우는 집에 필요한 “나무 무엇일까 

고민합니다. 그 나무가 있는 “ 어디일까 

상상으로 고민합니다. 


Villa Paphili  1.jpg
 

사진ⓒ정강엽

Rome, Villa Doria Pamphi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