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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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0.5.2023 - 루카 10,1-12 2023-10-05 15:13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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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5-6)


주님

당신에게 ”허투루“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입니다.

 당신의 나라에서 버릴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눈에는 헛되게 보이는 수고도 

당신에게는 헛되지 않습니다. 마치 우리가 

삶에서 의미를 찾기 보다는 살아있다는 자체가

이미 의미가 있음을 알듯이 우리가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기보다는 어떤 일이라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믿기에 우리의 마음을 곧추 세우고 

가다듬습니다. 당신의 섭리는 어떤 일 안에서도 

살아있는 숨결입니. 


 평화.jpg

사진ⓒ정강엽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