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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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 사진 묵상] 9.5.2023 - iAMHERISM
​ ​"이 세상이 내가 없어도 내가 중심이 아니더라도 내가 보이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잘 되어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내 마음을 내려놓는 것은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끌 것입니다." 사진ⓒ정강엽서울
KY Jung2023-09-0628
[말씀 묵상] 9.3.2023 - 연중 제 22주일 - 로마서 12,1-2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2) 주님, 분별은 오로지 당신의 목소리를 가장 명확하게 듣기 위한 주파수를 찾는 작업입니다. 당신의 명료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오직 그 하..
KY Jung2023-09-0626
[말씀 묵상] 8.31.2023 - 마태오 24,42-51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 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42) 주님, 당신을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르는 것은 필요하지 않는 것을 배우지 않는 것으로 더욱 완성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당신을 따르는 길에 모름이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당신이 오시는 시간은 언제나 당신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정녕 복된 무지 ..
KY Jung2023-08-3142
[ 사진 묵상] 8.29.2023 - 멈춤
​"멈춤도 걷는 것입니다. 멈춤으로 방향이 정해집니다. 멈춘 시간이 정지가 아니라 가장 의미있는 영의 움직임속에 있는 것입니다." 사진ⓒ정강엽아시시
KY Jung2023-08-2941
[말씀 묵상] 8.27.2023 - 마태오 16,13-20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그런 다음 제자들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5-16.20)최근에 책에서 읽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여인이 갑작스레 남편을 잃고 병까지 얻어 생활고에 ..
KY Jung2023-08-2739
[말씀 묵상] 8.24.2023 - 요한 1,45-51 -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나타나엘은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였다. 그러자 필립보가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6)사진을 찍기를 좋아하는 제 친구는 ”망원 렌즈“를 쓰지 않습니다. 발로 가까이 다가가 자기만의 눈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는 것입니다. 직접 경험의 가치를 맛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대림절에 우리는 주님이 오..
KY Jung2023-08-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