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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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8.3.2023 - 마태오 13,47-532023-08-03 07:10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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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51)


주님

우리에게 새로운 시민권이 주어졌다고 믿습니다

제가 합당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펼쳐둔 자비의 

그물은 그렇게 촘촘합니다


하늘나라의 시민 시민권은 하나의 초대권입니다. 

모든 것을 이제는 당신의 것으로 등록하라는 초대권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것도 없고 것도 없습니다이제는 높은 것도 

없고 낮은 것도 없습니다오직 주님 “당신의  있습니다

우리안에 새겨진 온갖 관습이나 형식으로 낙인이 찍힌 것은 

오로지 당신이 주신 시민권으로 당신의 이름을 새겨 

재등록을 해야 합니다그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이 바로 

주님께 돌아선 사람의 태도입니다모든 것은  당신의 

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것입니다


DEO.jpg

사진ⓒ정강엽

Glendalough의 옛 수도원 터, Ir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