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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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7.18.2023 - 용서2023-07-18 13:21
카테고리 사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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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언제나 고귀합니다. 

그러나 용서속에 숨겨져 있는 고통의 의미를 살아가지 못하는  

용서라는 고귀한 행위는 한낱 상상일 뿐입니다.


바보는 용서도 못하고 잊지도 않는다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은 용서하고 잊는다

현명한 사람은 용서하지만 잊지는 않는다.” 

The stupid neither forgive nor forget; the naive forgive and forget; the wise forgive but do not forget.

 -Thomas Szasz, 헝가리 작가심리학자-


 Pietre dinciamp.jpg

사진ⓒ정강엽

로마

로마의 길거리에서 발견되는 Stolpersteine (독일어이탈리어로는 Pietre d’inciampo '걸림돌'이라는 의미). 2 세계대전중에 나치 수용소로 끌려가 희생당한 유대인을 기리는 표지판 . 1992 독일작가 Gunter Demnig 시작했고 유럽에 75,000개 정도 있고 로마에는 200 넘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