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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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4.30.2023 - 사도행전 2,14ㄱ.36-41
““이스라엘 온 집안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36-37) 주님, 우리가 걸어야 할 길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다시..
KY Jung2023-04-3020
[말씀 묵상] 4.27.2023 - 요한 6,44-51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 (45) 주님, 당신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을 은총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마음안에는 당신을 만나고 싶은 열망이 이미 심어져 있습니다. 놀라운 은총입니다. 누구나 다 당신 말씀..
KY Jung2023-04-2721
[ 사진 묵상] 4.25.2023 - 운명
​운명,이 세상에 와 꽃을 피워야 할 운명이라면 언젠가 어떤 모양으로든 꽃은 피기 마련입니다. 그분의 시간도 우리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그분과 함께 피우는 꽃은 신비로울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그분과 함께하는 운명은 미래를 향한 믿음이고 현재를 수용한다는 고백입니다. 사진ⓒ정강엽Monte Orsello
KY Jung2023-04-2527
[말씀 묵상] 4.23.2023 - 루카 24,13-35
“주간 첫날 바로 그날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순 스타디온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 (13)
부활성야 미사에서 부활초에 예수님이 이 삶의 알파(Α) 그리고 오메가 (Ω)라는 것을 상기시킵다. 그리스도가 모든 것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러나 오늘 예루살렘을 버리고 엠마오로 실망으로 두려움에 쌓여 걸어..
KY Jung2023-04-2328
[말씀 묵상] 4.20.2023 - 요한 3,31-36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셨기 때문이다." (34) 주님, 당신의 다른 이름은 “한량없이 주시는”입니다. 한계가 없이 퍼주시는 분이 바로 당신이십니다. 당신을 아버지로 둔 저의 이름을 무엇으로 부를 수 있는지 한량없이 궁금합니다. 사진ⓒ정강엽로마
KY Jung2023-04-2023
[ 사진 묵상] 4.18.2023 - 보이지 않는 것
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정강엽Santa Severa
KY Jung2023-04-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