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사랑하는 사람에게 우리가
선물할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시,
특별한
선물...
그것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과 함께 나누는 시간…
주님,
당신은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당신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주신 선물, 한없는사랑이었습니다.
오늘 당신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십니다.
이 예루살렘은
인간이
가장
서로
시간을
내어주기
어려운
곳을
의미합니다.
정치.
경제.
이해관계,
비난….
그곳에 서로에게 내어 줄 시간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개”는
시간과
공간까지
당신에게
드립니다.
당신이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시간을 주시는 곳은 십자가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를 향한
사랑의
시간의 순도는 절정에
도달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성스런 주간에 마태오사도가 그렸던
우리 인간을
향한 예수님의 일관된 사랑을
청하게
됩니다.
처음과
끝이
일치하는
것은
오직
사랑이
있을
때
더
드러나는
법입니다.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들어가셨다기 보다는 바로 하느님의 사랑을 타고서
들어가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실
마지막
시간을
얹어
태우고 가셨습니다.
이번
주간에
당신은
우리
“아무개”에게
함께
해줄
시간을
원하십니다.
(18) 우리가 당신께 우리의 시간을 가장 깊게
드려야 하는 시간입니다. 당신께서 우리 시간속에서
함께 걸어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