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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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9.15.2024 - 연중 제 24주일 - 야고보서 2,14-18
”나의 형제 여러분,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한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조차 없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이 녹이고 배불리 먹으시오.” 하고 말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14..
KY Jung2024-09-1632
[말씀 묵상] 9.12.2024 - 루카 6,27-38
“너희가 도로 받을 가망이 있는 이들에게만 꾸어 준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요량으로 서로 꾸어 준다.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34-35) 주님, 사랑은 지금 눈에 보이지 않고 지금 마음에 잡히지 않는 그 어떤 것이 상대방에게 숨겨져 있다고 믿는 마음이 아닐까요? 지금 현실이 어떤 모습이더라도 미래의 모습 속..
KY Jung2024-09-1244
[ 사진 묵상] 9.10.2024 - 식별 10
​식별은 사는대로 주님의 뜻을 찾기보다 주님의 뜻을 찾는대로 사는 것입니다 사진ⓒ정강엽LA
KY Jung2024-09-1222
[말씀 묵상] 8.15.2024 - 성모 승천 대축일 - 루카 1,39-56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다.“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1-42) 성모승천 대축일에 성모님은 우리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지십니다: "나처럼 예수님의 삶의 처음과 끝을 함께 한 유일한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
KY Jung2024-08-1559
[ 사진 묵상] 8.13.1024 - 식별 9
​식별은 하느님을 향해 떠난 사랑의 순례이자 과정입니다 사진ⓒ정강엽Lucoi, Italy
KY Jung2024-08-1445
[말씀 묵상] 8.11.2024 - 연중 제 19주일 - 1 열왕 19,4-8
"엘리야가 깨어 보니, 뜨겁게 달군 돌에다 구운 빵과 물 한 병이머리맡에 놓여 있었다. 그는 먹고 마신 뒤에 다시 누웠다. ... 엘리야는 일어나서 먹고 마셨다.그 음식으로 힘을 얻은 그는 밤낮으로 사십 일을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6.8) 주님, 쌀, 밥, 혹은 빵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의 필요한 양식입니다. 그런데 ..
KY Jung2024-08-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