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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프란치스코 교황 "꿈을 꾸는 능력을 청하라" 요셉 성인의 꿈2022-06-24 14:11
카테고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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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통한 영적 치유(예수회센터 영성강좌 녹화 강의)
홍기령 데레사 교수
개강일 : 2022년 9월 9일 12주간
https://center.jesuit.kr/shop/item.php?it_id=1621217302

 

프란치스코 교황 “요셉 성인의 꿈에 대한 강론”

 

요셉이라는 젊은 청년이 꿈을 통해 어떻게 거듭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신다.
꿈을 통한 영적 치유를 설명하는 한편의 시처럼 아름답고 감동적인 말씀이라고 전한다. 
꿈과 현실의 인과관계, 인간의 꿈과 현실이 상호작용에 대한 말씀이 어떤 정신분석이론 보다 명료하다고 이야기한다.

 

"오늘 나는 우리 모두를 위하여 꿈을 꿀 수 있는 능력을 청하고 싶다. 
크고 원대한 꿈을 꿀수록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꿈에 가까이 가게 된다.
그러니 젊은이들은 꿈을 꾸는 능력을 청해야 한다.
요셉성인도 한때 젊은이였다. 
그 젊은이는 꿈을 꾸는 능력으로 인하여 진정으로 값어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었다.
꿈 때문에 모험할 수 있었다. 꿈 때문에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깊은 신앙심은 올바른 태도로 이어지게 된다. 요셉 성인은 참으로 올곧은 분이셨다. 
성인은 말을 많이 하지 않으시고 침묵하셨는데 성인의 침묵이 깊어질수록 성인의 마음도 따뜻해졌다.
그 결과 자신의 약함과 더불어 다른 이들의 약함도 함께 돌보아줄 수 있었다.
요셉 성인은 꿈의 수호성인이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꿈을 실현하였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우리의 구원을 꿈꾸신다.

 

교황님은 약혼자로부터 상처받은 젊은 요셉이 치유되는 과정 설명에서 활동을 매우 강조하신다.
값어치 있는 행동, 모험, 극복을 매우 강조해서 말씀하신다.
요셉성인의 영적 치유가 일어난 순간이 꿈을 꾼 순간이 아니라 꿈을 꾼 후에 요셉 성인이 행동을 하신 그 순간에 영적 치유가 일어났음을 강조하시기 위해  행동과 연관된 동사를 많이 쓰시고 각별히 강조하신다.
"꿈 때문에 모험을 할 수 있었다. 꿈 때문에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진정 값어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었다. 자기자신 돌볼 수 있었다. 약자를 돌볼 수 있었다."


꿈을 통한 영적 치유는 자동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젊은 청년 요셉은 치유를 위해서 자신의 처한 현실을 스스로 바꿔야했다. 꿈은 잘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뿐이다. 
영적 치유를 일으키는 꿈이 꿈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우리는 행동을 해야 한다. 꿈과 현실 사이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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