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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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에게 누가 모세이고 예언자들입니까? 그들은 저를 당신에게로 안내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를 당신의 나라로 이끄는 사건들입니다. 저를 당신의 시간으로 초대하는 전령입니다.
주님, 저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중에 누가 모세이고 누가 예언자인가 궁금해하고 그들의 정체를 알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들이 누구인지 상관없이 그 사람이 모세이고 예언자라고 생각하고 편견없이 그들을 만나고지 합니다.
저를 당신께 인도하는 모세와 예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서 희미한 삶이 선명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어떤 사람에게는 메신저이자 안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에서 희망을 봅니다.
이벤트성을 띠는 하나의 사건속에서 모세와 예언자를 만나기를 바라기 보다는 그들을 만나기 위해서 평범한 것들을 자세히 응시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니다. 눈과 귀에 익숙하기에 스쳐지나갔던 사건들을 되돌아 보고.
평범함속에서 빛나는 당신의 비범함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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