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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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 사진 묵상] 1.24.2023 - 그냥
​이유없이 까닭없이 해석없이 그냥 마냥 사랑하는 것이 가장 고귀한 사랑의 한 형태가 아닐까요? 사진ⓒ정강엽
KY Jung2023-01-2529
[말씀 묵상] 1.22.2023-연중 제 3주일,마태오 4,12-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19) 주님, 오늘 복음에서 당신께서 4명의 제자를 부르실 때 서로 다른 것에 제 마음이 머뭅니다. 즉 제자들이 부르심을 받을 때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아 형제는 어망을 호수에 직접 던지는 순간이었고 (18) 야고보와 요한 형제는 ..
KY Jung2023-01-2226
[말씀 묵상] 1.19.2023-히브리서 7,25-8,6
“그분께서는 다른 대사제들처럼 날마다 먼저 자기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치고 그다음으로 백성의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으십니다. 당신 자신을 바치실 때에 이 일을 단 한 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27)주님, 단 한번의 어떤 계기, 사건, 만남을 통해서 삶의 방향이 정해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 만남으로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되어 더 이상 화석화..
KY Jung2023-01-1939
[ 사진 묵상] 1.17.2023 - 낮아지기
​나를 낮추어야 모습을 드러내는 미지의 세계가 있습니다. 사진ⓒ정강엽
KY Jung2023-01-1737
[말씀 묵상] 1.15.2023-연중 제 2주일, 요한 1,29-34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33)주님, 당신을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을더 가까이 따르고 싶습니다. 당신을 내적으로 더 알고 싶습니다. (영신수련 104) 이냐시오 성인..
KY Jung2023-01-1530
[말씀 묵상] 1.12.2023 마르코 1,40-45
"예수님께서는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41) 주님, 인간의 많은 마음의 병은 사랑받지 못한 이유로, 인정받지 못한 이유에서 온다고 합니다. 당시의 나병환자는 이 두가지를 동시에 경험하는 사람들임을 상징합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어느누구도 그와 접촉하기를 꺼려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나병환자들은 항..
KY Jung2023-0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