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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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12.29.2022-루카 2,22-35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29-32)시메온. “그 사람은 들었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복음의 인물중에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바로 이 시메온입니다..
KY Jung2022-12-2930
[ 사진 묵상] 12.27.2022 - 고귀함
​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과 이웃을 향한 자비와 기다림의 따뜻한 화롯불이 꺼지지 않도록 돌보는 것은 우리 영혼의 고귀한 의무입니다. 사진ⓒ정강엽제주도
KY Jung2022-12-2731
[말씀 묵상] 12.25.2022-요한1,1-18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14)주님, 당신은 우리 마음의 구유에 이미 그리고 오늘 태어나셨습니다.처음부터 계셨던 당신께서는 홀로 서실 수 있으나 우리에게 기꺼이 오셨습니다. 굳이 그렇게 오실 필요가 없었으나 오신 것은, 우리에게 우리가 세상에 필요한 때를 알아차리라는 말씀인것입니다. 당신은 말씀이십니다. 말씀은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를..
KY Jung2022-12-2531
[말씀 묵상] 12.23.2022-루카 1,57-66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64) “때가 되면 이루어질 주님의 말을 믿지 않은” 즈카르야의 혀를 굳게 하신 주님 (루카 1,20), 이제 때가 되어서 그의 혀를 풀어주십니다. 그런데 그 “때”가 언제입니까? 이 때는 어느 인간이 정한 시간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간입..
KY Jung2022-12-2328
[말씀 묵상] 12.18.2022-대림 4주일, 마태오 1,18-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24) 주님, 우리의 신앙은 당신의 시간의 곳간을 넘나드는 움직임입니다.과거와 미래와 현재 사이를 말입니다. 우리는 어느 한 곳에서만 머물 수는 없습니다. 정체된 신앙의 시간은 당신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에게 필요한 신앙의 여행은 ‘현재’로의 집중입니다...
KY Jung2022-12-2025
[ 사진 묵상] 12.13.2022 - 별
​저 멀리 보일 듯 말 듯한 별들은 지금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게 보이는 사람이라도 우리가 가늠할 수 없는 우주가 있음을 일러줍니다. 사진ⓒ김동진☆☆
KY Jung2022-1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