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사용된 글과 사진의 지적 소유권은 정강엽신부님에게 있습니다.
글보기
제목 11.13.2022-루카 21,5-192022-11-13 12:23
카테고리말씀 묵상
작성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8)주님께서 우리에게 지금 오늘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입니다. 

분별하는 마음으로 듣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돌보는 사람들입니다. 

종의 신분으로 낮은 태도로 돌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두려움속에서도 미움을 받아도 

그분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으로 변화되는 사람들입니다. 

조금이라도 어제의 나보다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분이 주신 말씀이 우리의 밥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죽는 사람들입니다. 

견딤으로 죽음은 생명으로 변화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희망을 두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말씀의 배는 가장 안전한 인생의 의지처입니다. 


주님, 오늘도 당신의 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듣는자.jpeg

사진ⓒ정강엽

피렌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