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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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8.8.2024 - 마태오 16,13-23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게서 물..
KY Jung2024-08-1134
[ 사진 묵상] 8.6.2025 - 식별 8
​식별은 하느님 성령의 선율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사진ⓒ정강엽서울,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KY Jung2024-08-0627
[말씀 묵상] 8.4.2024 - 연중 제 18주일 - 요한 6,24-35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28-29) 주님, 제에게도 매일 해당하는 큰 질문입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당신의 우리에게 주신 정답은 보냄을 받으신 예수님을 믿는 일“이라고 하..
KY Jung2024-08-0527
[말씀 묵상] 7.21.2024 - 마르코 6,30-34
”그때에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30-31) 주님, 쉼은 되돌아봄입니다. 되돌아보기로 우리는 쉼을 단절로 전환합니다. 단절을 통해 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외딴 곳’은 1년에 한번의 피정으로 만나..
KY Jung2024-07-2147
[말씀 묵상] 7.18.2024 - 마태오 11, 28-30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29-30) 주님, 당신이 저에게 주신 멍에의 운명은 저와 함께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멍에는 부수거나 없앨 짐이 아니라 제가 지고 뚜벅뚜벅 걸어가야 할 저의 보호자입니다. 거짓 예언자 하난야는 예레미야 예언자..
KY Jung2024-07-1829
[ 사진 묵상] 7.16.2024 - 식별 7
​식별은 나의 주관적인 관점에 대한 선호도 테스트가 아니라 식별의 대상을 하느님의 시각으로 객관화시키는 내적인 리트머스 테스트(litmus test) 입니다. 사진ⓒ정강엽화엄사
KY Jung2024-07-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