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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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7.18.2024 - 마태오 11, 28-302024-07-18 22:45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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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멍에는 편하고 짐은 가볍다.” (29-30)

주님, 당신이 저에게 주신 멍에의 운명은 저와 함께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멍에는 부수거나 없앨 짐이 아니라 제가 지고 뚜벅뚜벅 걸어가야 저의 보호자입니다. 거짓 예언자 하난야는 예레미야 예언자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내어 부수지만 나무멍에 대신에 멍에 받습니다.  (예레 28) 거짓 예언자는 멍에를 부수지만 예언자는 멍에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예언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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