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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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 사진 묵상] 10.19.2022 - 물통-마음에 고인 것
​누구나 지금 마음안에 무겁게 고인 것이 있지요. 그때마다 주님께 말씀을 고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먼저 우리안으로 들어오시게 해야합니다. 사진ⓒ정강엽Rome
KY Jung2022-10-1937
[ 사진 묵상] 10.17.2022 - 닭울음
​닭이 우는 소리에 예수를 부인하던 베드로는 이제는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고 저 베드로 성당 아래에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영혼을 일깨우는 닭 울움을 귀여겨 들읍시다. 그 소리는 우리를 예수님께로 다시 향하게 하는 구원의 소리입니다. 사진ⓒ정강엽Rome
KY Jung2022-10-1960
[말씀 묵상] 10.16.2022 - 루카 18,1-8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1)주님, 끊임없이 기도하라는 말씀을 저의 삶의 모든 구석 구석이 기도이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알아듣습니다. 감사하지만 참 어려운 초대입니다. 제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신작용과 외부로 드러나는저의 행동 안에 당신의 숨결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삶이 ..
KY Jung2022-10-1639
[말씀 묵상] 10.14.2022-루카 12,1-7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2)주님, 주님의 시계는 시간을 정해주는 장치가 없습니다. 주님의 시간은 언젠가 오기 마련이지만 그 주님의 시간은 우리의 기다림속에서 여물어 간다는 말씀이겠지요. 기다림이 없는 주님의 시간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뜻이 드러나고 알려지기까지는 저는 오로지 ‘기다림의 사람’이어야 합..
KY Jung2022-10-1437
[ 사진 묵상] 10.12.2022 - 고통의 시간
​ 고통은 하느님과의 시간을 벌어주는 영혼을 위한 퇴비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사진ⓒ정강엽Il Gran Sasso, Italy
KY Jung2022-10-1233
[말씀 묵상] 10.11.2022-갈라티아 5,1-6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 만일 여러분이 할례를 받는다면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1-2)주님, 우리 스스로가 어두운 종살이의 멍에를 택할 수 있습니다. 그 멍에로 당신도 우리와 함께 수인이 되십니다. 우리를 위한 당신의 구원의 손길에 수갑을 채우기 때문입니다. 그때 당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자..
KY Jung2022-10-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