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사용된 글과 사진의 지적 소유권은 정강엽신부님에게 있습니다. 전체말씀 묵상 사진 묵상 제목내용태그검색 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말씀 묵상] 9.12.2022-루카 7,1-10“마침 어떤 백인대장의 노예가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그는 주인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다.” (2) 주님, 백인대장, 이방인, 식민지 지배자, 충분하게 가진 자, 권력자… 이 사람이 당신에게 내미는 도움의 손길을 봅니다. 그의 손을 보았습니다. 빈손에 ‘소중’이라는 단어가 크게 쓰여 있었습니다. 친가족이 아닌 저 아래에서 일하는 ‘노예’를 소중하게 여기는 ..잠신2022-09-1237[말씀 묵상] 9.10.2022- 한가위, 루카 12,15-21“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15, 21) 물질적으로 부유하다는 것은 무엇을 쌓아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느님 앞에서 부유하다는 것은 가득찬 구좌가 아니라 무형 유형의 ..잠신2022-09-1284[말씀 묵상] 9.9.2022-1 코린토 9,16-19.22ㄴ-27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16)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오해를 받을 때, 갑작스런 사고를 당할 때, 우리는 불행이 닥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오로 사도에게 불행은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에 있..잠신2022-09-1234[ 사진 묵상] 인내삶이 반복되는 지루함에 진입했을 때 한번 더 지루함을 돌지라도 올바른 탈출구를 찾아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정강엽Grantstown, Ireland잠신2022-09-1239[말씀 묵상] 9.8.2022 -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마태오 1,1-16.18-23엄마 성모님 나의 엄마 모니카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미역국이다. 엄마에게 갈 때 마다 내가 좋아하는 미역국을 해주셨기에. 수녀원 양노원으로 가시기 전에 손수 해주셨던 마지막 음식도 미역국이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의 엄마이신 성모님 생일에 내가 드리고 싶은 음식은 그분께는 생소한 미역국이다. 성모님 생일에 “엄마 성모님”은 나에게..잠신2022-09-1248[말씀 묵상] 9.7.2022-루카 6,20-26“그때에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20) 주님, 제 눈길을 잡는 것은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왜 그러셨나요?” 당신은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의 나의 모습일 뿐인데 너의 눈길을 끌 정도는 아니지 않니? 왜 이 모습에 주목하는지 궁금하다.” 당신이 그렇게 눈을 들어 ..잠신2022-09-1240 글쓰기 49505152535455565758Powered by MangBoard | 워드프레스 쇼핑몰 망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