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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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 사진 묵상] 6.11.2024 - 식별 2
​식별은 분명하지 않은 애매모호한 회색지대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사진ⓒ정강엽Subiaco, Italy
KY Jung2024-06-1126
[말씀 묵상] 6.8.0224 - 연중 제 10주일 - 코린토 2 서 4,13-5,1
"우리의 이 지상 천막집이 허물어지면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건물 곧 사람 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한 집을 하늘에서 얻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압니다." (5,1) 똑똑한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고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곧 사라질 천막집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
KY Jung2024-06-1027
[말씀 묵상] 6.6.2024 - 티모테오 2서 2,8-15
"사랑하는 그대여,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8) 주님, 인간의 기억의 경계선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오직 한가지만 기억한다면 이는 예수님이라는 역사의 인간에 한정되어야 함을 바오로 사도는 일러줍니다. 많이 기억이 아니라 꼭 기억해야할 것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사진ⓒ정강엽작가: Sieger Köder
KY Jung2024-06-0741
[ 사진 묵상] 6.4.2024 - 식별 1
​식별은 오직 한가지 '영'의 움직임에 온 존재가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 한가지 영은 '성령'입니다. 사진ⓒ정강엽Orvieto, Italy
KY Jung2024-06-0635
[말씀 묵상] 6.2.2024 -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 마르코 14, 12-14. 22-26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 두 사람을 보내며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가거라.그러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 터이니 그를 따라가거라.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의 주인에게,‘스승님께서 ′내가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먹을 내 방이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하여라." (13-14) 주님, 제 안에 당신의 몸과 피가 머무실 방에 있는가를..
KY Jung2024-06-0332
[말씀 묵상] 5.30.2024 - 마르코 10,46-52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하셨다.사람들이 그를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하고 말하였다.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49-50) 주님은 우리의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자신의 헛점을 그대로 주님께 아뢰는 마음을 거부하시지 않습니다. 겉옷을 벗어던지는 사람..
KY Jung2024-05-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