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길:잠신潛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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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5.23.2024 - 마르코 9,41-502024-05-23 12:29
카테고리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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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내겠느냐?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50)



주님, 

소금은 녹아 사라져야 제 역할을 본질적으로 하게 됩니다. 

제 소금은 무엇에 녹아야 합니까? 오직 당신 사랑의 물에 녹아서 있어야 합니다. 

제가 녹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다시 보겠습니다. 

그럴 때 당신의 말씀하시는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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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강엽

Pienza, It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