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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023 - 히브리서 11.8.11-12.17-19
”형제 여러분, 믿음으로써, 아브라함은 장차 상속 재산으로 받을 곳을 향하여 떠나라는 부르심을 받고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난 것입니다.“(8) 주님, 또 한해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오늘 저의 눈은 한해를 되돌아보는 과거의기억으로 시작합니다. 그 기억의 순간이 후회나 아쉬움보다는 ‘감사’의 눈물이게 ..
KY Jung2023-12-3118
12.28.2023 - 요한 1 서 1,5-2,2 - 죄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우리 안에 그분의 말씀이 없는 것입니다.” (1,10) 주님, 우리 안에 당신의 말씀이 거하지 못하는 상태는 저희 인생의 가장 큰 재앙입니다. 우리의 순교는 당신의 말씀이 살게 하는 집을 만들기 위해서 꼭 흘려야 할 피와 땀의 결과물입니다. 사진ⓒ정강엽로마
KY Jung2023-12-2821
12.26.2023 - 그리스도의 옷
​시간이 가면 없어지는 변하는 옷이 아니라 소박할지라도 영원한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싶습니다. 사진ⓒ정강엽Tornimparte, Italy
KY Jung2023-12-2817
12.24.2023 - 대림 제 4주일 - 루카 1,26-38
“그때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26-28) 주님, 세상은 큰 것, 빛나는 것, 이름이 있는 것, 강한 것, 많은 것 등을 중심으로 꾸려집니다. 하지만 주님은 작은 것, 숨어있는 것, 무명..
KY Jung2023-12-2422
12.21.2023 - 루카 1,39-45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3) 주님, 주님의 일이라면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어디든지, 누구든지,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어떻게든지 가야 합니다. 조건을 다는 순간 주님은 희석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두 여인이 그 증인입니다. 사진ⓒUnknown아인카렘, 이스라엘
KY Jung2023-12-2120
12.19.2023 - 단순함
​동방박사들은 길도 없는 사막을 건너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단순함은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에 집중하는 것에서 옵니다. 그들은 단순했기에 예수님께 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정강엽동방박사, 성가정 대성당, 바르셀로나
KY Jung2023-12-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