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된 글과 사진의 지적 소유권은 정강엽신부님에게 있습니다.
1.28.2024 - 연중 제4주일 - 신명기 18,15-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또한 내가 말하라고 명령하지도 않은 것을 주제넘게 내 이름으로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가 있으면, 그 예언자는 죽어야 한다.“ (20) 주님, 가짜 뉴스가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거짓과 가짜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신앙에서도 fake news가 있습니다. 식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
KY Jung2024-01-2817
1.25.2024 - 마르코 16,15-18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17) 주님, 당신을 만나 당신의 언어를 믿는 사람은 이제는 다른 언어로 말합니다. 세상을 새롭게 보는 것, 세상을 새롭게 만나는 것, 누구든지 사람을 사람으로 깊게 만나는 것, 자신을 더 잘 돌보는 것… 이것이 새로운 언..
KY Jung2024-01-2616
1.23.2024 - 자기 자신을 돌아보다
​자기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은 거져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알기 위해서 쏟아야 하는 마음의 노고의 무게가 자신의 심장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데려가는 가늠자입니다. 사진ⓒ정강엽Orvieto, Italy* Tu sai chi sei?는 이탈리아어로 '너는 네가 누구인지 아는가?'라는 의미
KY Jung2024-01-2615
1.18.2024 - 마르코 3,7-12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11-12) 주님, 왜 당신을 알리지 않으려고 하십니까? 어쩌면 당신은 자기 PR 시대인 요즈음에 어울리지 않은 것 일까요? 저는 동방박사가 당신을..
KY Jung2024-01-1927
1.16.2024 - 홀로 가는 길
​목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길을 떠난 사람이 장비를 탓하지 않는 것은 그 길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그리고 왜 그 길을 떠났는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왜"를 망각하지 않는 사람은 순례자가 됩니다. 사진 ⓒ Marc Hoefkens Crete
KY Jung2024-01-1726
1.14.2-024 - 연중 제2주일 - 요한 1,35-42
그때에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35-37) 그때에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그..
KY Jung2024-01-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