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신부가 바라본 AI 시대
AI 시대의 삶과 신앙 | 김도현 신부 저 | 생활성서
예약판매
책 (3/4 출고예정)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한마디로 ‘AI 시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AI 는 거의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AI가 인류를 파괴할 것이라는 디스토피아 적 관점도 있고 모든 일을 AI가 해주는 유토피아가 오고있다는
낙관적인(?) 관점도 있습니다. AI의 활용이 불러일으킬 모든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인간이 노동으로부터 배제되는 문제일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AI에 관해 쏟아져나오고 있는 수많은 정보와 책들이 혼돈만을 주던 차에 물리학자 신부인 김도현 신부님의 책 출간 소식을 듣고 우리가
꼭 읽어야할 책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AI 시대가 신앙인에게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대응 방안을 소개하며 AI란 무엇이며, AI 기술의 발전이 신앙인들의 삶과 신앙에 미칠 영향을 AI의 개략적인 발전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3월 4일 출간을 앞두고 있어 저도 아직 읽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출판사 정보에 의탁해
이 책을 소개합니다.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님은 ‘추천사’ 에서 “AI는 인류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같은 것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흐름을 타고 현명하게 대처해 더 나은 삶의 방향으로 항해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과제일 것입니다.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우리들은 그 과제를 성실하고 현명하게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저자
김도현 신부님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신학 과정을 거쳐 가톨릭 사제(예수회) 서품을 받은 국내 유일의 물리학자 신부이십니다. 현재 대구 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통계 물리학과 ‘과학과 종교’를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신학, 과학을 만나다: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본 그리스도교 신학의 새로운 해석』(서강대학교출판부,
2020) 및 『과학과 신앙 사이 - 물리학자 김도현 신부가 들려주는 과학 시대의
신앙』(생활성서사, 2022), 『과학 시대에도 신앙은 필요한가
- 과학만능주의 시대, 신앙의 의미 탐구』(생활성서사, 2023)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토마스
아퀴나스는 도덕적으로 악한 행위 또는 도덕적 악을 악한, 나쁜, 잘못된
행위 혹은 질서를 벗어난 행위가 ‘의지’에서 비롯된 행위, 곧 ‘의지적 행위’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하지만 이미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AI에게는 ‘의지력’ 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AI는 악을 알거나 경험할 수 없으며, 따라서 AI는 악을 이해할 수도 없고, 선과 악을 분별하는
것 역시 불가능한 것입니다.” - 6장 AI의 한계들,
100쪽
“몇
가지 사례를 제외하면 교회 안에서 AI가 활용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기초, 교의 신학은 AI가 학습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유비와
철학, 신학적 숙고가 필요합니다. 윤리 신학은 AI가 사실상 다룰 수 없는 윤리 문제를 다루므로 AI가 개입할 여지가 그다지 없습니다.
성체성사를 포함한 7성사는 AI가 다룰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전혀 아닙니다.” - 7장 Weak AI가 활용될
수 있는 교회 내 영역들, 108-109쪽
“그렇지만
교회는 AI 시대의 도래를 심각하게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AI 그 자체가
교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은 크지 않겠지만,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이 AI의 발전에 비례해 신앙과 종교적 감각을 잃어 가면서 무신론적 과학만능주의의 영향하에서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7장 Weak AI가 활용될 수 있는 교회 내 영역들,
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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